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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국대 원종호 교수팀, 바이오소재 기반 배터리 분리막 성능 향상 원리 규명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원종호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소재를 활용해 이차전지 분리막의 성능을 높이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단국대 원종호 교수팀, 바이오소재 기반 배터리 분리막 성능 향상 원리 규명

사진 왼쪽부터 단국대 원종호 교수, 최종영 석사.(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원종호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소재를 활용해 이차전지 분리막의 성능을 높이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키토산, 피브로인 등 다양한 기원의 친환경 바이오소재에 주목하고 방대한 선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소재를 적용한 분리막이 기존 PP 분리막보다 전해액 흡수율이 최대 약 14배 늘었다.

바이오소재 기반 분리막은 촘촘한 결합 구조 덕분에 기존 PP 분리막이 수축하는 온도보다 100℃ 이상 높은 220℃ 이상의 고온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며, 배터리의 고질적인 문제인 화재 안정성 또한 개선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이차전지 분리막의 성능과 안전성 향상 방향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원종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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