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단국대-ST, 차세대 전력전자 연구실 설립으로 혁신 가속
김아라 기자
배포일
2026-03-18 10:09
수정일 2026-03-18 10:09
경기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실 개소
ST, 전력반도체 디바이스 공급 및 기술 지원
AI 냉각 시스템부터 모터 드라이브까지 다양한 연구 계획
조완제 단국 G-라이즈사업단장(왼쪽)과 ST 다비데 브루노(Davide Bruno)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차세대 전력전자 기술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
이 연구실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출력 인버터 기반 e-Drive 시스템 기술 개발과 전력전자 응용 연구를 목표로 한다.
17일 단국대학교는 죽전캠퍼스에서 공동연구실 설립 및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협력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완제 단국 G-라이즈사업단장, 이호준 DB-GAIA센터장, 이준석 교수, ST의 다비데 브루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ST는 아날로그, 전력반도체, MEMS 및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반도체 디바이스 공급과 응용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공동연구실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고속 모터 구동 시스템 ▲산업용 전력변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국대학교는 시스템 설계, 구현, 실험 및 성능 검증을 맡고, ST는 제어 펌웨어 및 기술 검토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향후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모듈 기반 구동 시스템과 공기압축기용 모터 드라이브 등 다양한 전력전자 응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T와의 공동연구실 설립은 단국대학교의 전력전자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전력반도체 기반 인버터와 모터 구동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 용인=김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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