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가 만든 이미지.최근 다음이 실시간 검색어 시스템을 되살린 것과는 반대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뤼튼은 오히려 서비스를 중단했다. 실시간 검색이 트래픽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15일 정보기술(IC) 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지난 9일 실시간 검색 키워드 순위 서비스를 종료했다. 2024년 도입 이후 2년 만이다.뤼튼은 서비스 중단에 대한 구체적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종료한다고만 밝혔다.이 같은 행보는 다음이 지난 3일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재개한 것과 대조된다. 다음 운영사 AXZ는 실검에 대한 사용자의 수요가 사라지지 않았다며 2020년 2월 서비스 종료 이후 6년여 만에 이 서비스를 되살렸다.다만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재도입한 이후에도 다음의 검색 비중은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다음의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올해 이후 꾸준히 1~2% 사이를 오가고 있다. 실검 서비스를 재도입한 지난 3일 이후에도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네이버와 구글이 점유율 40~50%를 오가며 경쟁하는 것과 비교하면 실검이 서비스가 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국내 포털 사이트들은 약 6년 전 ‘여론조작’ 논란에 따른 신뢰도 하락에 실검을 종료했다. 서비스 종료 이후 이용자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반면 다음이 서비스를 재개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만큼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주요 이슈에 따라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실검 부활, 뤼튼은 중단…“검색 시장 영향 제한적”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네이버와 구글이 점유율 40~50%를 오가며 경쟁하는 것과 비교하면 실검이 서비스가 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포털 사이트들은 약 6년 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