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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관왕 쏟아지고 한국신기록까지 … 전국체전 금빛 피날레

전남광주 선수단이 7일간의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다관왕 쏟아지고 한국신기록까지 … 전국체전 금빛 피날레

다관왕 쏟아지고 한국신기록까지 … 전국체전 금빛 피날레

광주 금 49개·전남 36개 수확

‘1점 차’ 전남 12위·광주 13위

서창완·손현호 등 3관왕 활약

전남 전년비 3530점↑ 성취상

2026년 10월 22일(목) 20:45

2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일반 단체전에서 광주선발팀(광주시청·광주은행)이 대전선발팀을 5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전남광주 선수단이 7일간의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전남 선수단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83개를 따내며 종합 득점 3만2300점으로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광주 선수단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63개를 획득해 종합 득점 3만2299점을 기록, 전남에 단 1점 뒤져 13위가 됐다.

특히 전남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보다 종합 득점을 3530점 끌어올려 국무총리배 성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육상 18세 이하부 최지우(광양하이텍고 2년)가 400m와 혼성 4×400m 계주, 4×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전남의 순위 싸움에 기여했다.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95㎏급 김태양(완도고 2년)도 인상 140㎏, 용상 181㎏, 합계 321㎏을 기록하며 3개 종목을 석권했다.

레슬링 남자 18세 이하부 김예찬(전남체고 3년)은 그레코로만형 87㎏급과 자유형 86㎏급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광주 선수단에서는 역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손현호(광주시청)는 남자일반부 75㎏급에서 인상 154㎏, 용상 199㎏, 합계 353㎏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용상과 합계에서는 한국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자일반부 61㎏급 안시성(광주시청)도 인상 97㎏, 용상 118㎏, 합계 215㎏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86㎏급 김체량(광주체고 3년)은 인상 110㎏, 용상 155㎏, 합계 265㎏을 들어 올려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는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 밖에도 볼링 남자 18세 이하부 강다훈(광주체고 3년)·김재영·민도율(첨단고 3년)이 3인조와 5인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에어로빅 힙합 여자 18세 이하부 박태영(광주체고 3년)은 여자 개인전과 힙합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수영 다이빙 남자일반부 최강인(광주시체육회)은 3m 싱크로와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스쿼시 여자 18세 이하부 박솔민(동일미래과학고 3년)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스타들의 활약도 빛났다.

양궁 오예진(광주은행)이 70m와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도 여자일반부 -78㎏급 김민주(광주교통공사)는 은메달을,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이재성(광주시청)은 남자일반부 1600m 계주에서 은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카누 최민규(국민체육진흥공단)는 K2-5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한국 남자 근대5종의 간판 서창완(전남도청)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이어 계주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김영하도 개인전 은메달과 계주 금메달 등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럭비 대표로 나섰던 김남욱·장정민·장용흥(이상 한국전력공사)은 전남 럭비팀 금메달을 합작했다.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50㎏급 천미란(삼성생명보험)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자유형 57㎏급 권영진(삼성생명보험)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요트 혼성 국제470급에서는 김창주·이경진(이상 여수시청)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으며, 우슈 산타 -60㎏급 김민수(전남도청)는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키 단체전에서는 서다해·김정주·이주연(이상 목포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승마 표준장애물경기 정철희(전남승마협회)가 은메달, 육상 여자 400m 이아영(광양시청) 역시 54초90를 기록,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복싱 플라이급 박초롱(화순군청)과 수구 한효민(전남수영연맹)은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중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전남 선수단이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6연패를 기록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단체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광주에서는 농구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광주수피아여고가 금메달을, 야구 남자 18세 이하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광주제일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도 정구 18세 이하부, 족구 남자 일반부에서는 서진여고와 광주JC가 각각 동메달을 가져갔다.

전남에서는 댄스스포츠가 종합 우승 6연패의 기염을 이뤘고, 축구에서는 FC목포와 광양제철고, 광양여고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야구에서는 순천효천고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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