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나노 바나나2)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65포인트(0.69%) 높아진 4만9490.03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73.89포인트(1.05%) 상승한 7137.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97.61포인트(1.64%) 뛴 2만4657.57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정보기술(2.31%), 통신(1.41%), 에너지(1.14%) 등은 동반 상승 마감한 반면 부동산(-0.69%), 산업(-0.20%), 금융(-0.1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이 중동 전쟁에 대한 휴전 연장을 결정하자 불확실성 완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이란 측이 통일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공격을 보류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럼에도 국제유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2척을 나포했단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6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3.08달러(3.43%) 급등한 92.75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3.28달러(3.33%) 높아진 101.76달러에 거래되며 100달러선을 넘겼다.
종목별로 보면 M7 종목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62달러(1.31%) 오른 202.5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2.07%) ▲아마존(2.18%) ▲애플(2.63%) ▲메타(0.88%) ▲알파벳(2.12%) ▲테슬라(0.28%) 등의 주가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262.05포인트(2.72%) 높아진 9909.27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58포인트(-2.97%) 낮아진 18.92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6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37.90달러(0.80%) 높아진 트레이온스당 4757.80달러에 거래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