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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누에 덕에 억대 연봉 안부러워” 전업주부 양잠 도전기[은퇴 레시피]

광주광역시 시내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 남짓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들어가는 전남 함평 깊은 산골. 이른 아침부터 산골누에공장의 잠실(蠶室·누에 치는 방)이 요란하다. 이슬 맺힌 신선한 뽕잎을 누에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소리다.

광주광역시 시내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 남짓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들어가는 전남 함평 깊은 산골. 이른 아침부터 산골누에공장의 잠실(蠶室·누에 치는 방)이 요란하다. 이슬 맺힌 신선한 뽕잎을 누에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소리다. 오늘은 농장에서 기르는 누에 중 ‘5령 3일 누에(허물을 네 번 벗고 사흘 지난 누에)’ 약 22만 마리를 누에 베드(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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