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수협중앙회와 함께 ‘안전장비 무상 보급’
‘2026년 어업인 안전장비 보급사업 전달식’ 및 안전캠페인 수협중앙회 제공
해양수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협중앙회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어업인 안전장비 지원에 나섰다. 어업인들이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상추락과 기관실 화재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필수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수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수협중앙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지난 16일 부산 동삼어촌계에서 안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수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수협중앙회 및 기금 출연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장비를 전달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의미를 공유했다. 기금 마련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롯데면세점 등 총 11개 기업·기관이 뜻을 모았으며, 수협중앙회가 기금을 활용해 안전장비 보급을 추진했다.
수협은 지난해 팽창식 구명조끼 2348벌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8개 어촌계에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 431개와 팽창식 구명조끼 237세트를 무상 보급했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시연 및 안전캠페인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안내하고, 조업 중 안전장비 활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실제 조업 현장에서 안전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했다.
강양석 동삼어촌계장은 “어업인에게 꼭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이러한 지원이 매년 지속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기금 출연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