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적화 전문 노타(대표 채명수)는 2026년 1분기 계약 금액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비전언어모델(VLM) 영상 분석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가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과 솔루션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노타는 1월 한달 동안만 50억원 규모의 계약금(기대 매출)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AI 반도체 분야가 성장하며, 노타의 매출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노타 관계자는 “AI 시장의 성장은 AI 최적화 기술의 필요성을 증대한다”라며 “모델 경량화를 통해 반도체 연산 부담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려는 반도체 기업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의 확산으로 저전력, 고효율 반도체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아키텍처에 맞춤형 최적화를 제공하는 노타의 기술이 주목받는 것 같다”라며 “반도체 시장이 커질수록, 하드웨어 성능을 극대화하는 노타의 최적화 기술도 동시에 ‘산업 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먼저, 플랫폼 부문에서는 넷츠프레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넷츠프레소는 반도체 특성에 맞춰 AI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해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추론 효율과 메모리 최적화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노타는 모바일, 데이터센터, 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환경으로 기술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솔루션 부문에서도 NVA를 중심으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NVA는 특정 객체를 단순히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VLM 바탕의 추론을 통해 맥락을 해석하고 상황을 판단해 준다. 이를 통해 실시간 상황 이해는 물론, 요약·보고까지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터보퀀트 사례에서 보듯, 추론 효율과 메모리 최적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에 대한 수요도 같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확보한 계약을 고객 성과로 연결하고, 다양한 반도체 및 산업 환경에서 축적한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AI 최적화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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