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인근에 재개관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가 서울 종로구 사간동 독립 건물에서 재개관한다. 아트센터 나비는 오는 11일 재개관전으로 키네틱(움직이는 조각) 설치 작가 한진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개관전 ‘뜸: 어 프레그넌트 포즈(A Pregnant Pause)’는 8월 1일까지 열린다.

미술・전시・문화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인근에 재개관

중앙일보

서울 사간동에 재개관하는 아트센터 나비. 사진 아트센터 나비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가 서울 종로구 사간동 독립 건물에서 재개관한다. 아트센터 나비는 오는 11일 재개관전으로 키네틱(움직이는 조각) 설치 작가 한진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개관전 ‘뜸: 어 프레그넌트 포즈(A Pregnant Pause)’는 8월 1일까지 열린다.

11일부터 한진수 개인전

서울 사간동에 재개관하는 아트센터 나비가 11일부터 여는 한진수 개인전 포스터. 사진 아트센터 나비

아트센터 나비 측은 “재개관전은 사간동 단독 건물로 옮겨 건물 전체를 미술관 공간으로 운영하는 자립적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라며 “이곳을 거점으로 기술과 자연, 예술과 도시 환경이 교차하는 미래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26년의 시간을 매듭짓고 사간동의 새 공간에서 다시 문을 여는 이 자리는, 아직 그 형상을 다 드러내지 않은 다음 챕터가 안으로부터 자라나는 시간”이라며, “기계와 자연 사이에서 더디게 발효되는 시간을 탐구해 온 한진수 작가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잉태된 생명성’이야말로, 재개관의 이 순간에 가장 깊이 호응하는 언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서울 금천구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아트센터 나비는 한국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문기관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모친인 고(故) 박계희 여사가 운영하던 워커힐미술관의 후신이다. 2000년 12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사옥으로 옮기며 이름도 아트센터 나비로 바꿨다. 이후 동시대 예술과 과학기술의 접점을 실험하며 전시, 연구, 퍼블릭 프로그램, 국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노 관장과 최 회장의 이혼 소송이 진행되던 중 SK그룹 본사 사옥을 관리하는 SK이노베이션은 아트센터 나비가 2019년 9월 임대차 계약이 끝났는데도 퇴거하지 않고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며 2023년 소송을 냈다. 이에 2024년 법원은 “아트센터 나비가 SK이노베이션에 부동산을 인도하고 10억 4560여만원과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미술관 측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이전하게 됐다.

한진수, 그림형성기 #1(Painting Formation Machine #1), 2014. 사진 아트센터 나비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더 중앙 플러스

News Espresso

김관영·한동훈 결과 따라

정청래·장동혁 명운 갈린다

유료 전문공개

정청래·장동혁의

충청 즐겨찾기 내막

한 “전작권 전환 문제없어”

미 “미군과 균형 찾아야”

더 중앙 플러스

연금 고수의 선택

5년 참으니 연금 50% 늘었다

월 554만원 받는 부부의 베팅

‘내돈내산’ 국민연금이 죄냐?

기초연금 삭감 피할 황금비율

바람난 전처 10년 뒤 연락왔다

국민연금 쪼개라고? 이게 뭔일

더 중앙 플러스

한끼를 만든 세계

먹기만 해도 근력 6배 세졌다

치매도 막는 ‘생존왕’의 간식

고기잡이 청년, 재산 7조 있다

日 연어초밥 퍼뜨려 대박난 섬

박카스보다 피로회복 세다

암환자 체력 바꾼 ‘갯벌 고기’

더 중앙 플러스

머니랩

스페이스X 올라탈 ‘원픽 ETF’

단타야? 장투야? 전략 짜줬다

비상장 스페이스X도 사고판다

환율·시차 없는 24시간 거래소

AI 시대, 비싼 요금이 깡패다

35% 올려도 대박치는 이유

더 중앙 플러스

팩플

구글 부사장 된 ‘컴퓨터 노벨상’

“AI 거품? 몇년뒤 두고 봅시다”

스페이스X 최종 목표 여기다

투자설명서 170번 나온 이 말

인간이 못 푼 희귀 유전질환

단 며칠만에 찾아낸 ‘AI 과학자’

더 중앙 플러스

hello! Parents

“학비 2000만원? 2배 더 쓴다”

국제학교·사립초 교육비 진실

“고3 시험날 콘서트 보내줬다”

의대 4관왕 키운 엄마 비밀

“1년 계획 세우니까 망하지”

도쿄대 박사 딴 그의 ‘만능노트’

더 중앙 플러스

더,마음

“난 모자무싸 황동만이었다”

조롱받던 애굽민수의 생존기

“같이 죽자” 옥상 올라간 엄마

팔다리 잘린 5세 아들 한마디

첫째 아들 조울증 10년 뒤…

“난 예수야” 둘째까지 덮쳤다

더 중앙 플러스

기업人사이드

시골서 햄버거 팔아 대박 쳤다

씨푸드 체인까지 먹은 건설맨

“자동차 회사? 난 지하철 탄다!”

현대차 부캐 ‘뚜벅이’ 인 이유

1000만원이 3000억 만들었다

벤처1세대 조현정의 장학생들

더 중앙 플러스

고란의 ‘머니 무브’

삼전닉스 수조 쏟은 앤트로픽

지금 개미는 못산다? 美노림수

더 중앙 플러스

사공일: 경제국정, 이랬다

다보스서 ‘MB노믹스’ 전파했다

세계가 주목한 韓 ‘규제개혁’

DJP연합이 강남 출마 권했다

정계 진출 극구 사양한 이유

韓 성장 우습게 본 크루그먼

토론서 통계오류까지 잡았다

/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