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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넥스트-샷] 유가 상승도 못 막은 매수세, 물밑 협상에 베팅합니다

다만 밤사이 뉴욕에서 오라클이 AI 역량을 과시하며 12.7% 급등하고 소프트웨어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 증시에서도 하드웨어 중심의 AI 테마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로...

[넥스트-샷] 유가 상승도 못 막은 매수세, 물밑 협상에 베팅합니다

호르무즈 봉쇄에도 투자심리 회복

유가 급등에도 협상 기대가 지지

넥스트레이드 시대의 개막으로 우리 시장의 아침이 1시간 더 빨라졌습니다. [넥스트-샷(NEXT-Shot)]은 밤사이 월스트리트의 뜨거웠던 열기를 차분하게 식혀 여러분의 아침에 꼭 필요한 통찰력만 담아 전달하는 모닝 브리핑 레터입니다. 커피 한 잔이 정신을 깨우듯, 8시 개장 전 당신의 투자 감각을 깨워줄 가장 날카로운 분석 [넥스트-픽]과 함께 매일 아침 찾아가겠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혹은 업무 시작 전 커피 한 잔과 함께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편집자주]

미·이란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급등했지만 투자자들이 협상 재개 기대에 무게를 두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13일 뉴욕 증시는 다소 극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과 국제유가 급등이 시장을 강하게 흔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투자자들의 시선은 ‘충돌’보다 ‘협상 가능성’에 옮겨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100 달러를 다시 넘어서며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다만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자 시장도 공포를 빠르게 소화했습니다. 초기 충격은 컸지만 에너지 쇼크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흐름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시장의 해석 방식입니다. 협상 결렬과 군사적 긴장 고조라는 명백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이 합의를 원한다”는 발언이 나오자 투자자들은 다시 ‘대화 재개’ 가능성에 베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하며 리스크를 일정 부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시장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자체보다 ‘그 리스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에서도 단기 충격 이후 회복 패턴이 반복된 만큼, 투자자들의 학습 효과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리와 달러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됐고 달러 역시 강세 폭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전형적인 ‘패닉 장세’라기보다는 통제된 긴장 국면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주요 지수 요약

다우존스30: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장보다 0.63% 오르며 4만8000선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S&P 500: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02% 상승해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종합: 기술주들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1.23% 껑충 뛰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국내 시장 전망

오늘 우리 시장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뉴욕 증시가 악재를 딛고 상승 마감한 점은 긍정적이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여전해 유가 변동성에 민감한 에너지 및 물류 관련 업종의 변동성은 유의해야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뉴욕에서 오라클이 AI 역량을 과시하며 12.7% 급등하고 소프트웨어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 증시에서도 하드웨어 중심의 AI 테마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또한 본격적인 미 어닝 시즌이 시작된 만큼 실적 결과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에 대비하는 전략이 현명해 보입니다.

[넥스트-픽: 눈여겨볼 섹터]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섹터

뉴욕 증시에서 오라클과 서비스나우 등 AI 실행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대거 급등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질적인 AI 서비스 성과를 내는 종목들의 하방 경직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에너지 및 방산 가치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해소된 것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는 단계에 가깝습니다. 유가 상승 수혜주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방어 기전이 작동하는 방산 섹터의 흐름을 차분히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유·에너지 관련주

유가가 다시 100달러 선을 테스트하면서 정유 및 에너지 업종에는 단기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처럼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니, 속도보다는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넥스트-샷]은 기자가 기획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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