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매출 목표 미달 및 재무 우려 부각
국제유가 급등에 투심 위축···기술주 약세
넥스트레이드 시대의 개막으로 우리 시장의 아침이 1시간 더 빨라졌습니다. [넥스트-샷(NEXT-Shot)]은 밤사이 월스트리트의 뜨거웠던 열기를 차분하게 식혀 여러분의 아침에 꼭 필요한 통찰력만 담아 전달하는 모닝 브리핑 레터입니다. 커피 한 잔이 정신을 깨우듯, 8시 개장 전 당신의 투자 감각을 깨워줄 가장 날카로운 분석 [넥스트-픽]과 함께 매일 아침 찾아가겠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혹은 업무 시작 전 커피 한 잔과 함께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편집자주]
28일 오픈AI의 매출 목표 미달과 재무 건전성 우려가 확산되면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여기에 미·이란 협상 교착에 따른 유가 급등과 FOMC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 심리가 더해지며 시장은 전반적인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구글Gemini로 생성
28일 뉴욕 증시는 다소 조정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달려온 시장이 ‘AI 성장성’이라는 핵심 축에서 잠시 균열을 마주한 모습입니다.
이번 조정의 출발점은 오픈AI 관련 뉴스였습니다. 내부적으로 사용자 증가와 매출 목표 달성에 미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온 AI 서사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까지 언급되면서 “성장은 빠른데 수익은 따라오지 못한다”는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이 영향은 즉각 반도체와 인프라로 확산됐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등이 일제히 하락했고 AI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꼽히던 오라클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AI 밸류체인 전반이 하나의 투자 테마로 묶여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상황입니다.
여기에 유가 상승까지 겹치며 투자심리를 추가로 압박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 속에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유가가 강하게 반등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재자극 가능성으로 이어지며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동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관망 심리도 짙어졌습니다.
다만 한 가지 균형 요소도 존재했습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수익화’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이 완전히 방향을 틀었다기보다는 기대를 점검하는 과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요 지수 요약
나스닥 종합: 오픈AI발 재무 우려와 반도체주 전반에 가해진 충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0.90% 밀려났습니다.
S&P 500: 기술주 약세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며 0.49% 하락해 사상 최고가 행진을 멈췄습니다.
다우존스30: TSMC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등 수혜를 입은 에너지주들이 방어력을 보여주며 0.05%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국내 시장 전망
오늘 우리 시장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1.6%)를 비롯해 마이크론(-3.9%)과 TSMC(-3.1%) 등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점은 우리 반도체 섹터에 하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데이터센터 비용 문제 등 실질적인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든 만큼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을 경계해야 하네요.
다만 이번 주 예정된 주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깜짝 실적'으로 이어진다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수의 방향성보다는 유가 상승세와 연동된 에너지 섹터의 움직임 그리고 기술주들의 하방 경직성 확보 여부에 주목하며 차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넥스트-픽: 눈여겨볼 섹터]
실적 기대감 보유 빅테크 밸류체인
오픈AI의 개별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호실적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오늘 밤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연계된 국내 부품·소프트웨어 종목들이 과도한 낙폭을 회복하는지 관찰하시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필수 소비재 및 가치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코카콜라처럼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낸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에서도 실적 불확실성이 낮은 경기 방어적 성격의 가치주들이 수급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차분히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넥스트-샷]은 기자가 기획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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