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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형
'네팔 실종자' 기업 수색 지금도 이어져‥긴급 구호대 2진 현지 도착
'네팔 실종자' 기업 수색 지금도 이어져‥긴급 구호대 2진 현지 도착
2026-09-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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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네팔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 17일째입니다.
정부 긴급구호대 2진이 수색 활동 개시를 앞두고 있고, 기업 측의 수색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지의 차우형 기자 연결합니다.
차우형 기자, 지금도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 모두 9명의 연락이 끊어진 상황인데요.
기업들은 자체 수색팀을 꾸려 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현지 전문 인력인 셰르파 등을 고용해 수색팀을 꾸렸습니다.
남동발전 측 육상수색팀 75명이 오늘 이곳 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실종자를 찾아 나섰는데요.
실종된 장소일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목되는 파워하우스, 그리고 그보다 하류에 있는 베트라와티 사이 구간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드론 5개를 운용하는 수색팀이 육상수색팀과 함께 트리슐리강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오늘 헬기 2대와 드론 8대를 수색에 투입했습니다.
수력발전소 메인 캠프와 하류 방면을 공중에서 샅샅이 살피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이번 주말에도 실종자 수색을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 앵커 ▶
우리 정부의 해외긴급구호대 1진에 이어서 2진이 네팔에 파견됐잖아요?
현지에 도착한 상태입니까?
◀ 기자 ▶
네, 이곳 시각으로 오전 9시쯤 구호대 실무진들은 이곳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진 구호대장인 윤주석 주 미국대사관 공사는 내일 현지에 도착해 합류할 예정입니다.
2진은 외교부와 소방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1주일 동안 네팔 현지에서 재건·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2일 파견돼 그동안 네팔에서 수색 활동을 벌인 1진 44명은 군 수송기를 타고 내일 오전 한국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남동발전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 측에 수색을 이어가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정부는 "네팔 군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최대환·박다원 / 영상편집: 김하정 / 영상제공: 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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