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종속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을 당초보다 약 3개월 뒤로 미뤘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식교환 안건 의결을 위한 양사 주주총회는 기존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주식 교환·이전 등 거래 종결 일정은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각각 변경됐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3사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네이버 측은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계열 편입이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신사업 진출의 첫 단계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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