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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파이낸셜 2031년 이전에 상장"…네이버, 두나무와 주식교환 완료...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을 둘러싼 변수였던 규제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가운데 네이버가 두 회사의 주식 교환 작업을 마치면 5년 이내에 상장하겠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15일 포괄적 주식교환 정정 공시를...

"네이버파이낸셜 2031년 이전에 상장"…네이버, 두나무와 주식교환 완료...

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뒤 1년 내 IPO 위원회 구성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을 둘러싼 변수였던 규제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가운데 네이버가 두 회사의 주식 교환 작업을 마치면 5년 이내에 상장하겠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15일 포괄적 주식교환 정정 공시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주식교환 이후 1년 이내 IPO 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식교환 완료일로부터 5년 안에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 /네이버

관련업계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네이버와의 합병을 둘러싼 규제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자 합병 일정을 밝힌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은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FIU는 지난해 2월 25일 두나무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3개월 동안 신규 이용자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를 전면 제한하는 내용의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다만, 네이버와 두나무 양측은 IPO 추진 여부와 구체적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5년 안에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대 2년 범위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예측 가능성 제고 차원에서 이같이 공시했다"며 "다만 5년 내 상장과 2년 연장 등은 의무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합병 일정은 정부의 합병심사 지연으로 인해 3개월가량 미뤄졌다. 이를 반영해 네이버는 전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총회 일정을 기존 오는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식교환과 일정도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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