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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이용 더 쉽게…첫 화면에 배치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쇼핑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을 개편했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업데이트해 첫 화면 상단...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이용 더 쉽게…첫 화면에 배치

2월 출시 후 첫 번째 개편

상반기 ‘선제 제안’도 도입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검색창 오른쪽에 AI 쇼핑 에이전트 아이콘이 적용된 모습.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앱 캡처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쇼핑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을 개편했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업데이트해 첫 화면 상단 검색창에 AI 쇼핑 에이전트 아이콘을 고정 배치했다. AI 쇼핑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쇼핑 키워드를 검색하면 AI 에이전트가 제품 추천, 구매 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월 출시 이후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기능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별도 검색어를 입력한 뒤 ‘AI와 대화하기’ 기능을 눌러야 했지만, 이제는 첫 화면에서 곧바로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AI 쇼핑 에이전트 내에 대화 기록을 보관할 수 있는 ‘히스토리’ 기능도 추가했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특성을 파악해 상품을 먼저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 결혼한 이용자가 있다면, AI 에이전트가 검색·구매 이력과 대화 맥락 등에 기반해 이용자에게 신혼 부부가 자주 사용하는 가전 제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에이전트를 이용한 쇼핑 사용자들의 체류 시간과 추천 상품 클릭 전환율이 늘어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 맞춤형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며 네이버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서비스 구조를 바꾸는 중이다. 쇼핑 에이전트를 필두로 로컬(지도·플레이스), 금융, 건강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올해 네이버 서비스 전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할 것”이라며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실행까지 완결하는 끊김 없는 서비스 흐름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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