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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 20년 ‘연관 검색어’ 종료…AI 검색 체제로 재편

네이버가 약 20년간 운영해 온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이달 말 종료하고 AI 중심 검색 체계로 전환한다.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서 제공되는 '연관 검색어' 화면 예시/네이버

네이버가 약 20년간 운영해 온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이달 말 종료하고 AI 중심 검색 체계로 전환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서 제공해 온 연관 검색어 기능을 오는 30일 중단한다. 2000년대 중반 도입된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확장하고 추가 탐색을 유도하는 보조 검색 도구로 활용돼 왔다.

연관 검색어는 특정 키워드 입력 시 관련 주제를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작동해왔다. 이용자가 '한국'을 검색하면 '한국 축구', '한국 시간' 등 파생 키워드를 제공해 검색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정형화된 키워드 제안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개인화 추천으로 전환한다. '함께 많이 찾는', '함께 보면 좋은' 등 이용자의 관심사와 맥락을 반영한 AI 추천 기능을 중심으로 검색 경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2분기 중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탭'을 출시해 검색 방식을 전면 재편한다. 기존 연관 검색어가 담당하던 탐색 기능은 AI 추천 및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대체될 전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맞는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AI와 검색의 결합을 지속 강화해 신뢰도 높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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