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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일 김승원 청문회‥'신약 청탁' 대 '수사기록 유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내일 열리는데요.

내일 김승원 청문회‥'신약 청탁' 대 '수사기록 유출'

뉴스데스크

윤상문

내일 김승원 청문회‥'신약 청탁' 대 '수사기록 유출'

내일 김승원 청문회‥'신약 청탁' 대 '수사기록 유출'

2026-09-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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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내일 열리는데요.

국민의힘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신약 청탁 의혹을 집중공격했고, 민주당은 한 의원의 수사기록 유출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맞섰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을 집중공격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압박했습니다.

특히, 햄스터 폐사 사실을 숨긴 치료제가 임상 시험 과정에서 국내 환자 93명에게 투약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자 국민 생명까지 위협했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국민을 상대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그 무모한 일을 김승원 후보자가 결국 로비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의혹을 최초 제기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임명을 강행하면 이재명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김생이사. 김승원은 살아도 이재명 정권은 죽는 그런 결과가 나올 겁니다."

반면 민주당은 한 의원의 자료 취득 경위를 공격했습니다.

[서미화/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동훈이 꽃놀이패처럼 쥐고 흔드는 녹취록과 수사 기록은 검찰로부터 유출되지 않았다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특히 녹취록 등이 짜깁기 됐다며 정치 선동이라고 맞섰는데,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과거 수사 자료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 자르고 붙인 뒤 자극적인 의혹으로 재창조하는 것, 이것이 지금 한동훈 의원이 펼치는 정치 선동의 본질입니다."

국민의힘의 한 최고위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하는 치기 어린 욕심"으로 "혼탁한 국면을 조성했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광한/국민의힘 최고위원]

"너무 경망스럽다 약간 촐싹댄다 아니 이제 이런 느낌을 워낙 강하게 받아서, 그렇게 칭찬할 대목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여야 공방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게 청탁을 전달한 브로커 양 모 씨 등 국민의힘이 신청한 증인 채택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이성욱(부산) /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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