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인 ‘4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역대급 규모인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3만 3,0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민간 협업을 통한 대대적인 할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전국 200개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 유통점에서 소비자를 위한 제품 할인 판매전과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플랫폼에서 1만 8,000여 소상공인이 K-뷰티·패션·식품 제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동행축제 대표 상품 ‘동행300 기획전’은 20% 할인 쿠폰이 추가 지원되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TV 홈쇼핑(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등)과 데이터 홈쇼핑(SK스토아, 티알엔, W쇼핑)에서도 푸드, 생활, 패션 등 우수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적립금 지급(10%), 경품 증정 등 가정의 달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로컬 상품관, 공공 배달 앱, 지방 정부 e몰 등 공공몰과 디지털 온누리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107개 유통 채널과 함께 1만 5,0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상생 기획전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전국 1,200개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가공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신세계 스타필드는 식품·잡화 등 백년가게·소상공인 50개 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마트 춘천·대구월배·천안서북점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10% 할인 판매전이 개최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24일~5월 5일)과 NC백화점 강서점(5월 8일~12일)에서는 식품, 잡화, 주방 용품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의류환경협의체 및 한국주방유통협회와 협력하여 의류·주방 용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전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폭넓은 할인과 소비 인센티브를 마련하였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디지털 온누리 할인율을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를 통해 백년가게·전통시장·온누리가맹점 결제 시 청구 할인(10%), 경품 추첨, 캐시백 등 카드사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 50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에서 사고 즐기며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소비 축제’로 추진한다. 광주 양동통맥축제, 부산 밀 페스티벌 등 50개 지역 축제 현장에서 로컬 기업 제품 판매전과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마술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 여행 상품인 ‘동행축제 50 투어’를 운영하고, 공항 및 공항철도에 ‘동행 웰컴센터’를 설치해 지역 축제·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전주 실내체육관에서는 오는 11일 개막식과 함께 이틀간 운영되는 현장 판매전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3,100명 규모의 ‘K-POP 상생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지역 축제에서 개최하는 판매전과 가까운 동네 소상공인 매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이나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 1만 원 챌린지’, ‘나만의 동행 플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세븐일레븐과 협업하여 전국 1만 2,000개 가맹점에서 ‘동행 도시락’(40만 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3,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최대 3만 원)을 증정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까운 지역 축제와 상권을 찾아 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해 주시고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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