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유리벽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낭만청소가 전문 청소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기존 화이트칼라 직무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해 설립된 사례로, 인공지능(AI) 확산 환경 속에서 대체 가능성이 낮은 분야에 주목해 창업이 이뤄졌다.
업체 측은 인간의 신체적 숙련도와 현장 판단력이 중요한 직무 특성을 고려해 전문 청소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업체 대표는 “AI 시대에도 인간의 손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그 답이 전문 청소였다”며 “이 분야는 알고리즘이 대체하기 어려운 신체적 직관과 현장 판단력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낭만청소는 유리 외벽 청소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작업 과정에서는 고압 세척기의 압력을 상황에 맞게 조절하고, 작업 위치와 안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빛의 방향과 오염 상태에 따라 장비 각도를 조정하는 등 현장 환경에 따른 판단이 요구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협력업체와 함께 간판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낭만청소는 원가 관리 전략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전통 유통 채널 대신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장비와 소모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 구조를 구축했다. 산업용 타월 등 소모품 역시 같은 방식으로 조달해 월간 운영비를 절감했다.
이 같은 비용 절감은 운영 안정성 확보로 이어졌다. 예비 부품을 상시 확보해 작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인 사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5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낭만청소는 건물, 학교, 공공기관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절감한 비용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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