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정책 공동연구·미래인재 양성 본격 추진
한국남부발전 송상욱 발전처장(오른쪽 네 번째)이 발전5사 에너지 융합 연구센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오른쪽 여섯 번째), 건국대학교 노재형 교수(왼쪽 두 번째) 및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국내 발전 5사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공동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상호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는 물론, 탄소중립 정책 공동연구, 미래인재 양성 등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을 비롯한 비롯한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는 지난 14일 발전협력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대학교·건국대학교·단국대학교(이하 참여대학)와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시장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상황에 발전5사와 학계가 공동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미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5사와 참여대학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공동연구 △미래 에너지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추진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발전5사와 참여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부발전 송상욱 발전처장은 “이번 협약은 발전공기업과 학계가 에너지 전환의 현실적인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출발”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는 “산업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연구와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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