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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도 콘텐츠 페어' 10월9~11일 곡성서 개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6 남도 콘텐츠 페어’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2일까지 4일간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2025 전남 콘텐츠페어’가 개최됐다. 사진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프로그램. 장흥군 제공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6 남도 콘텐츠 페어’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남도 콘텐츠 페어는 지역 청년과 기업, 창작자가 만든 우수한 콘텐츠를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남도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콘텐츠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시와 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텐츠 전시·체험존, 지자체·유관기관·대학 홍보관,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 명사 특강, 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존에선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토리, 미디어아트, 게임, 메타버스·가상융합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60여개를 선보인다. 지자체·유관기관·대학의 콘텐츠 홍보관과 10개 이상의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브롤스타즈와 닌텐도 스포츠 등을 활용한 ‘게임문화 가족캠프’, 섬진강기차마을을 무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보물찾기 ‘트레저헌터스 in 곡성_기차마을탐험대’, AI 디지털 안전교육과 공익 뉴스 제작을 체험하는 ‘미디어나눔버스’가 관람객을 맞는다.

콘텐츠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시민이 소통하는 강연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콘텐츠 창작·창업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실패학 콘서트’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뻘맨’이 참여한다. 스토리 전문가 특강에는 ‘닥터베르’로 활동하는 이대양 작가, 게임 명사특강에는 전 브롤스타즈 프로게이머이자 유튜버인 박제현이 강연자로 나선다.

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웹툰·캐릭터·스토리 분야 창작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콘텐츠 피드백과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길용 문화정책관은 “전남광주시는 역사·문화·예술·관광·생태 등 풍부한 지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자원이 콘텐츠산업과 결합해 경쟁력 있는 K-컬처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도 콘텐츠 페어가 그 성과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남도 콘텐츠 페어 홍보물. 전남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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