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혁신당 지도부 총출동 집중 유세... 유 후보 "청년이 돌아오는 실용 행정 펼칠 것"
이준석·천하람 개혁신당 대표들과 유관곤 개혁신당 서산시장 후보등이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관곤 후보 sns 갈무리
기성 거대 양당 중심의 서산시장 선거 구도에 세대교체와 새로운 혁신을 예고한 '제3지대'의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개혁신당 유관곤 서산시장 후보가 오는 22일 이준석 대표와 함께 서산 지역의 심장부인 서산중앙호수공원과 동부시장 일대를 누비며 민심 공략에 나선다.
이번 집중 유세는 단순한 표심 잡기를 넘어, 보여주기식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개혁신당의 의지를 서산시민들에게 직접 증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유 후보 측이 밝힌 22일 일정은 거리에 나선 시민들과의 촘촘한 스킨십에 방점이 찍혀 있다. 오전 10시 30분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의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바닥 민심을 청취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전통시장 앞 읍내약국 광장에서 합동 집중 유세를 펼치며 출정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유관곤 후보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성황리 마친 개소식 기세와 상승 흐름... "기존 정치 반복 끝내겠다"
앞서 유관곤 후보는 지난 5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삼파전으로 재편된 서산시장 선거의 서막을 알렸다. 당시 개소식에는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수많은 서산시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서산의 인물과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뜨거운 열망을 쏟아낸 바 있다.
이준석 대표 역시 당시 현장에서 "서산은 역동적인 변화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이제는 과거의 정치 문법이 아닌, 새로운 세대가 이끄는 실용 정치가 서산에 정착해야 할 때"라고 유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변화의 확신을 얻었다는 유 후보는 "지금 서산에 필요한 것은 거대 양당의 무의미한 정치적 반복이 아니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시스템과 미래 성장 전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낡은 정치와 불통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먼저 돌보는 혁신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유관곤 서산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유관곤 후보 sns 갈무리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실용 공약 전면에
유관곤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청사진은 지킬 수 있는 '실용'과 '미래'다. 유 후보는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확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도심 교통체계 개선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 ▲원도심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디지털·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그는 청년층의 정주 여건 마련에 사활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주거와 문화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책을 도입해 "청년이 떠나는 서산이 아니라, 꿈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위축된 원도심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향해서도 "지역 상권의 실핏줄이 살아야 시민의 삶이 살아난다. 현장의 목소리를 100% 반영한 촘촘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서산시민은 "기존 기성 정당들의 뻔한 싸움에 피로감을 느끼던 차에 개혁신당과 유 후보의 행보가 신선하게 다가온다"며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젊은 이미지와 실용 개혁주의를 앞세운 유관곤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시민 밀착형 빗장 수비'를 통해 서산 민심을 얼마나 파고들 수 있을지, 서산 지역 정가의 이목이 호수공원과 동부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백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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