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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낙동강 물금매리 조류경보 '관심'으로 하향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됐다.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후 한 달 만이다.

낙동강 물금매리 조류경보 '관심'으로 하향

경계 발령 한 달 만에

상류 강우로 유량·유속 증가

지난 7일 오후 창녕함안보 상류 낙동강이 초록색으로 변해 있다./김구연 기자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됐다.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후 한 달 만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형섭)은 지난 23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에는 지난달 22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청은 최근 낙동강 상류 지역의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유량과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부지방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낙동강 수계 보 수문이 열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낮 12시부터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에서 초당 최대 2500톤을 방류했다.

조류경보는 2주 연속 물 1㎖당 남조류 세포 수가 1,000개체 이상이면 ‘관심’, 1만 개체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체 이상이면 ‘대발생’이 각각 발령된다. 1㎖당 1,000개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 수치는 변할 수 있으므로 관계기관 간 빈틈없는 협업 체계를 통해 녹조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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