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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프타' 이어 '석유화학 제품'까지…정부, '수출 금지 카드' 만지작

나프타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해 △플라스틱 △섬유 △고무 △포장재 △비닐 등 다양한 산업의 출발점이 되며 반도체, 자동차 등 산업에도 사용된다. 이번 조치로 원유를 정제해 나프타 등을 생산하는 국내...

'나프타' 이어 '석유화학 제품'까지…정부, '수출 금지 카드' 만지작

[프라임경제] 정부가 나프타 수출을 제한한데 이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도 검토한단 방침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급이 불안해지고 있어서다.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은 27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기도 광주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연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차원에서 나프타는 수출이 금지됐는데, 석화 제품도 굉장히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는 과정이다. (플라스틱) 포장지나 용기의 전달 경로가 굉장히 복잡하게 돼 있고 제품 구조와 종류도 다양해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나프타로 에틸렌, 합성수지 등을 만드는데 그것들은 수출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등의 요구가 나오자 박 실장은 "빠르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나프타의 수급 불안정으로 플라스틱 업계의 위기감이 크다는 것을 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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