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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쁜 뉴스를 끊어도, 당신의 삶에는 눈곱만큼의 지장도 없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은 언론사였다. 1989년, 생애 첫 면접 자리에서 사장은 내게 물었다. "데모 같은 거 해봤나?" 당황하는 내게 그는 "순진해 보이니 안 했겠군" 하며 덜컥 합격 통보를 내렸다.

독백 - 질긴 인연의 시작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은 언론사였다. 1989년, 생애 첫 면접 자리에서 사장은 내게 물었다. "데모 같은 거 해봤나?" 당황하는 내게 그는 "순진해 보이니 안 했겠군" 하며 덜컥 합격 통보를 내렸다. 인천에서 노래패 활동을 하며 문화운동을 하던 내가, 그렇게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쉽게 기자가 되었다. 그리고 1년도 채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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