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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꼬막 비빔밥 팔아 1억씩 기부” 강릉 유명 맛집 가족 4명, 모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강원 강릉의 유명 꼬막집을 운영하는 가족 4명이 모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꼬막 비빔밥 팔아 1억씩 기부” 강릉 유명 맛집 가족 4명, 모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엄지네꼬막집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강원 강릉의 유명 꼬막집을 운영하는 가족 4명이 모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강릉시는 30일 최우창 엄지네꼬막집 2호점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강릉 지역 31번째 회원으로, 앞서 가입한 어머니 김미자씨(9호), 아버지 최근영씨(10호), 형 이진영씨(13호)에 이어 가족 중 네 번째 회원이 됐다.

이들 가족은 강릉시 포남동에서 꼬막무침 비빔밥으로 이름난 ‘강릉 엄지네꼬막집’을 운영 중이다. 지역에서 장사하며 받은 사랑을 고액 기부로 돌려주고 있는 셈이다. 특히 어머니 김씨는 두 아들에 이어 며느리와 손주까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3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최 대표 가족과 김중남 강릉시장, 신형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가족들이 실천해 온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가족이 함께 이어가는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최우창 대표와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강릉시도 이러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안에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2007년 12월 출범해 2015년 1000호, 2018년 2000호, 2022년 3000호에 이어 올해 4000호 회원을 맞으며 기업인과 연예인뿐 아니라 회사원, 경비원, 자영업자 등으로 참여층이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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