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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현곤 경과원장 취임 1년…"경기도 산업체질 바꾸고, 현장중심 지원 강...

“수출 다변화와 창업 생태계 고도화, AI 산업 육성 등은 모두 경기도 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산업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성남과 고양에 경기 AI캠퍼스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

김현곤 경제과학진흥원장. 경과원 제공“수출 다변화와 창업 생태계 고도화, AI 산업 육성 등은 모두 경기도 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전략입니다.”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5일 경기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의 정책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김 원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환경과 미·중 갈등 심화, 보호무역 강화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경과원이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대외 경제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들이 체력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과원은 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취임 이후 가장 먼저 바꾼 것은 기관의 일하는 방식이다. 보고 중심의 내부 회의 대신 간부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찾는 ‘릴레이 현장 간부회의’를 도입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지난 1년 동안 경과원은 시·군 밀착 기업현장 간담회 23회와 심층 상담 319회, 기업SOS 애로 상담 1천212건을 진행하며 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혔다.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경과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역할을 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확대해 올해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베트남 하노이에 신규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1개국 28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동과 인도, 아세안 등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회를 확대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김현곤 경제과학진흥원장. 경과원 제공스타트업 생태계 확장도 주요 과제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약 20만평 규모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356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경과원은 창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이후 성장과 투자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는 1만4천여명이 참여해 2천억원이 넘는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산업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성남과 고양에 경기 AI캠퍼스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 피지컬 AI 랩을 구축해 기업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과 하남, 의정부, 부천, 시흥 등 5개 거점에 AI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도를 AI 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 역시 강화해 지난해 빅테크 기업과 협력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2천700여명이 수료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창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지난 1년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과를 확산하는 시간”이라며 “경기도가 K-중소벤처 스타트업 혁신 성장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과원이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제과학진흥원장. 경과원 제공
김현곤 경제과학진흥원장. 경과원 제공
김현곤 경제과학진흥원장. 경과원 제공
김현곤 경제과학진흥원장. 경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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