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과정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하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6.03.1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김포형 교육모델’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역책임 교육·돌봄 완성’, ‘글로벌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인재교육 고도화’를 3대 축으로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와 협력해 추진한 ‘AI·SW 교과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교과서 제작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 등을 확대해 김포형 AI·SW 교육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진로박람회는 올해 10월 이틀 일정으로 확대 개최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RISE 대학연계사업’ 신규 추진과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지속하며 도서관 IT·인문학 교육, 미디어아트센터 체험 교육, 초등 빙상체육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김포 돌봄센터 원어민프로그램 진행.(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6.03.13.
글로벌 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지난해 만족도 98.4점을 기록한 원어민 영어캠프는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운영 권역을 5개로 확대한다.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심리·정서 상담과 한국어·교과 학습 야간 강좌를 신설하고 맞춤형 진학·입시설명회와 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돌봄 정책도 확대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내 원어민 프로그램은 기존 22개소 주 1회에서 23개소 주 2회로 늘려 운영한다.
또 영유아 발달지연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통진·사우 청소년문화의집에 전자칠판 등 첨단 기자재를 도입해 실습 중심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지역 중심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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