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아산 온천동의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흠 후보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조길상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아산과 천안 지역을 찾아 막판 총력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한 뒤 아산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아산 지역 첫 일정으로 차량용 부품 제조업체인 KB오토시스를 방문한 김 후보는 임직원 간담회에서 “아산은 앞으로 충남 경제를 이끌 핵심 도시”라며 “천안·아산에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학교 유치와 경제자유구역청 설치를 추진해 천안·아산에서 서산·당진으로 이어지는 베이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신나는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복지 공약을 구체화했다.
그는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에게 참여수당을 지원하고 장애인 체육선수의 기업 채용 활성화를 돕겠다”며 “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설치와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들과의 만남에서는 현장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
온천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자영업자 출산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전기요금 할인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미분양 지식산업센터 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육 대책으로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90개소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지역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천안으로 이동해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천안 신부동 전역에서 도보 유세를 진행한 데 이어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마지막 피날레 유세를 벌이며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길상 기자 cks7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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