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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진태 "수성" vs 우상호 "탈환"… 강원지사 대결구도 확정

이어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차, 수소 등 7대 미래전략 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출산육아에서 교육과 취업, 노후연금에 이르는 생애전주기 강원형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김진태 "수성" vs 우상호 "탈환"… 강원지사 대결구도 확정

중량감 있는 후보 '빅 매치' 성사

도청 이전·국제학교 등 공방 예고

김진태 강원지사가 14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지사가 14일 6·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첨단미래산업으로 산업지도를 바꾸는 전환기에는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누구보다 강원도를 잘 알고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차, 수소 등 7대 미래전략 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출산육아에서 교육과 취업, 노후연금에 이르는 생애전주기 강원형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핵심 선거 전략인 '뚝심 이어달리기'와 '회관 일기'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로써 강원지사 선거는 김 지사와 지난달 5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보수와 진보진영을 대표한 후보간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고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양측은 이미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 행정복합타운 추진, 국제학교 설립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대변인단 구성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참여 플랫폼 동행(同行) 가동에 들어간 우 후보는 이날 춘천의 한 스타트업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우 후보는 "강원도를 창업의 새로운 혁신 기지로 만들기 위해 교통, 교육, 의료, 주거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청년이 머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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