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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지영, 10세 연상 남편은 ♥윤수영…강남 558평 사옥+110억 유치 CEO [동...

이러한 CEO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묻자 윤수영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하고 다음에 입사했다가 퇴사는 카카오에서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음이 카카오보다 큰 회사였다. 그런데 합병 자체는 카카오...

김지영, 10세 연상 남편은 ♥윤수영…강남 558평 사옥+110억 유치 CEO [동...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크리에이터 김지영이 10세 연상의 CEO 남편 윤수영을 최초로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과 국내 최초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인 남편 윤수영이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날 김지영은 "결혼 좋다. 즐겁다"며 2개월 차 신혼의 근황을 전했다. 10세 연상의 CEO 남편에 대해서는 "입력값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같은 사람"이라며 "'결혼을 한다'가 입력이 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가 출력된다. 되게 잘 지키려고 하고 입력이 되면 잘 수행하려 하는 편이다. 가끔 오류가 있긴 하다. 최대한 상세하고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약간 희한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지영의 남편 윤수영이 최초로 공개됐다. 그는 쑥스러움과 긴장 속에 잔뜩 경직된 자세와 불안한 시선처리를 보이더니 "안녕하세요"라며 꾸벅 인사했다. 그런 남편을 보며 김지영은 "왜 이렇게 얼었냐. 귀엽다"며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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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부탁하자 윤수영은 "김지영의 남편 윤수영이다. 11년 전에 독서 모임 커뮤니티 회사를 창업해서 아직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교 다닐 때 수강신청하는 것처럼 취향, 일정, 장소를 잘 맞춰서 독서모임 하나를 골라서 신청하면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운영하는 독서 기반 모임 플랫폼은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 고층 사옥을 유지하고 있었다. 강남 본사만 558평, 각양각색 네트워킹 공간을 꾸리고 강남에 이어 안국 아지트도 운영 중이다.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11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그간 독서 모임을 한 사용자만 12만 명이 넘어, 지금까지 작성한 독후감만 35만 편에 달한다. 이에 윤수영은 포브스 코리아 2030 파워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운영하는 독서 기반 모임 플랫폼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고층 사옥을 두고 있었다. 다양한 네트워킹 공간을 갖춘 강남 본사만 558평 규모로, 안국 아지트도 운영 중이다.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110억 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해 화제를 모았고, 윤수영은 포브스 코리아 2030 파워 리더에도 선정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러한 CEO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묻자 윤수영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하고 다음에 입사했다가 퇴사는 카카오에서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음이 카카오보다 큰 회사였다. 그런데 합병 자체는 카카오 주도적으로 하지 않았나. 앞으로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정글에 나가서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단기적으로는 위험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나를 훨씬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충분히 살벌한 일을 하려면 나와서 창업을 해야겠다는 결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아내도 오랫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영은 "예전에 오랫동안 객실 승무원을 했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승무원이 꿈이었다. 그리고 집안이 내가 딱 고등학교 졸업하던 때에 어려워졌다. 대학 등록금도 많이 부담이 됐다. 빨리 취업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았다"며 "7년 정도 하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꼈다. 20대 후반이 되니까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꿈이었던 직업이니까 그만둘 때 '이거보다 잘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방황을 많이 했다. 그래서 다양한 걸 해봤다. 다른 회사에 잠깐 다녀보기도 하고, 모델 활동을 조금씩 들어오는 대로 해보기도 했다"며 "나도 처음에는 크리에이터라는 단어도 어색했는데 보시는 분들께 더 나은 길잡이가 되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별다른 접점이 없어 보이는 크리에이터 김지영과 CEO 윤수영은 '하트시그널' 출연자 이주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윤수영은 "이주미라는 친구가 독서 모임 리더였는데, 어느 날 식사 자리에 데려왔다. 내가 꽂혀서 들이댔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김지영은 "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많이 있다는 게 너무 느껴졌다"며 "처음에는 사실 거리를 둬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이 10번 이상을 거절했지만, 윤수영은 꿋꿋하게 대시했다며 "언제 시간이 되냐. 참고로 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시간이 된다'라고 카톡을 보낸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김지영은 "거절한 시간이 쌓여서 부채감을 가지고 시간을 정해두고 한번 만났다. 딱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시간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카페에서 만났는데 그때 생각보다 사람이 괜찮더라. 재밌고"라며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 않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영과 윤수영은 지난해 11월 열애를 발표한 뒤 올해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첫 딸을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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