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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정관 산업장관,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에너지 협력 모색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원유·핵심광물 등의 불안정한 수송로 문제점,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에 취약한 불확실한 공급망 구조, 인공지능(AI)와 첨단 제조산업의 성장에 따른...

김정관 산업장관,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에너지 협력 모색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참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있다. [사진=산업부]

한국이 미국·일본·호주 등 인도-태평양 주요국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 안정화 방안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미국 국가에너지위원회(NEDC)가 공동 개최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 17개국 정부 고위급과 에너지·인프라·산업·금융 분야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은 핵심광물·에너지 소비국과 제조업 중심국이 집중돼 있어 국가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부, 기업인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 투자 및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원유·핵심광물 등의 불안정한 수송로 문제점,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에 취약한 불확실한 공급망 구조, 인공지능(AI)와 첨단 제조산업의 성장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현재 글로벌 에너지와 자원 공급망이 직면한 거대한 3가지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의 예측 불가능성을 줄이고, IEA 국제 공동 비축유 방출처럼 국제 원유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등을 고려한 실질적인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참석한 장관들은 에너지 안보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역내 에너지 수급 안정과 협력 의지를 담은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장관은 미국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호주 매들린 킹 자원·북호주 장관, 뉴질랜드 사이먼 와츠 에너지 장관, 베트남 응우옌 황 롱 산업무역부 차관 등과 양자 회담을 갖고 중동 상황에 대한 각국의 원유 수급 현황, 대체 물량 확보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투자 협약식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정부 간 핵심광물 프레임워크와 기업 간 액화천연가스(LNG)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에너지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상기시키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도 양국의 천연가스 분야 협력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인도-태평양

김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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