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경(37세)이 일본 도쿄에서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거울을 향해 휴대전화를 든 채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지의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2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실내 공간에서 니트 소재의 모자를 쓴 김재경이 셀카를 남기는 장면이 담겼다. 김재경은 여러 개의 반지와 장신구를 착용하고, 어깨에는 짜임이 돋보이는 가방을 멘 모습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는 글에 "지난 Tokyo"라고 적어 최근 일본에서 보낸 시간을 회상했다.
니트 모자·빈티지 액세서리로 완성한 여행 스타일 공개. (사진=가수 겸 배우 김재경 인스타그램)
김재경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미니 1집 'Gossip Girl'로 데뷔해 리더이자 센터로 활동했다. 레인보우는 'A', 'Mach', 'Gossip Girl', 'Sweet Dream' 등 다수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고,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싱글 'A', 'Mach', 'ガナガナGO!'와 정규 1집 'Over The Rainbow' 등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레인보우 활동 이후 김재경은 배우와 아트디렉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2년 JTBC 드라마 스페셜 '몬스터'로 연기에 나선 그는 OCN '신의 퀴즈 4'에서 임태경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MBC '배드파파',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쌓았다.
그는 tvN '악마판사'에서 우배석 판사 오진주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기자 김한미 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속 김한미 캐릭터는 원작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인물로, 드라마에서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영화에서도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경은 2021년 영화 '간이역'에서 한지아 역으로 출연해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다. 2023년에는 영화 '너를 줍다'에서 지수 역을 맡아 주연으로 등장했고, 이 작품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왔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백점만점', '정글의 법칙', '런닝맨'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 경험과 예능감을 선보였고, '대한민국 미술 아이돌 소문난 대회 다! 모여라'에서는 미술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Get It Beauty 2014'에서는 진행을 맡아 뷰티 지식을 살린 진행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김재경은 개인 채널을 통해 도자기, 뜨개질, 반려견 일상, 승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미술과 수공예, 요리, 캘리그래피에 이르기까지 손재주가 뛰어나 '킴자이너'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트디렉터로서의 감각도 인정받고 있다.
사생활에서도 큰 변화를 맞았다. 그는 2024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예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당시에 비연예인 배우자를 배려해 식을 조용히 치렀다고 밝혔다.
최근 작품 활동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tvN·TVING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서 연쇄살인범 박현주 역을 맡아 첫 본격 악역에 도전했다. 극 중에서는 강렬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재경은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그는 일본 TBS테레비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에서 박지수 역으로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Wavve 오리지널 '리버스'에서는 최희수 역 주연을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상영 중인 영화 '너를 줍다'와 더불어 드라마와 OTT 플랫폼까지 무대를 확장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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