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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필요하면 추가 방안 검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 변동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오는 31일부터 예탁금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필요시 추가 규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필요하면 추가 방안 검토”

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 변동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오는 31일부터 예탁금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필요시 추가 규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브라질 순방길에 나선 김 실장은 27일 현지에서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큰 부분이 31일부터 앞당겨 시행되니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실장은 “이후 효과를 보며 필요하면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데 대해서는 “이 상품이 나온 시점과 반도체 종목 자체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이 겹치면서 도드라지게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선언 등으로 AI 수요가 장기간 견고하다는 흐름이 더 많이 확산되면 변동성이 낮아지고, 좋은 흐름이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보유세를 어떤 방식으로 강화할 것인지, 초고가 주택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초고가 주택 기준에 대해 나름대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도세의 경우도 장기보유 특별공제(장특공제)의 한도를 설정하는 것, 또 다주택자의 경우 보유세가 강화됐을 때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주는 것, 은퇴 후 지방으로 이주하는 분들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것 등 여러 건설적인 의견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공급과 관련해서는 “기왕에 발표했던 정책도 택지 조성부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하는 방안을 전반적으로 다 점검하는 토론회도 한 번 하실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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