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계룡시에 교육지원청 설치를 약속했다. (사진=캠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계룡시에 교육지원청 설치를 약속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인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계룡에서 열린 충남교육 대전환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인구 증가와 높은 학령인구 비중에도 불구하고 계룡에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없는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도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계룡지역 교육행정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관할하고 있으며, 계룡에는 2021년 설치된 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센터는 시설과 인력, 예산이 부족해 학교 배치나 교육 민원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20년 가까이 ‘논산 종속형’ 구조로 운영돼 온 기형적 행정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룡도 다른 시·군처럼 독립된 교육행정 체계를 갖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설치를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신설 이전 단계에서는 계룡교육지원센터의 인력과 권한을 확대해 당장 필요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며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청양군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은 최우선 가치”라며 “특별교부금 등 재원을 적극 확보해 학교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다문화 교육과 관련해선 “다문화 학생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AI를 활용한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거버넌스를 통합 운영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엘리트 체육 분야에 대해선 “학생 선수들의 전학 과정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 교육과 방과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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