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완도 미래 비전 구체화
"현장 목소리로 미래 100년 기반 닦는다"
한 달간 고강도 검증 돌입
김신 완도군수 당선자의 새로운 군정 밑그림을 그릴 '민선 9기 완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군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하는 한편, 완도군의 현황 점검과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수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지역소멸, 기본소득, 지역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이 임명됐다.
김신 완도군수 당선자의 새로운 군정 밑그림을 그릴 '민선 9기 완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인수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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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갑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완도는 청정 해양자원과 풍부한 지역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앞으로 약 한 달간의 활동 기간 동안 체계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실·과·소별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안 및 공약 연계성 검토 ▲군민 의견 수렴 ▲읍·면 현장 방문 및 실태 점검 ▲정책과제 발굴 및 정리 ▲군정 운영 방향 수립 ▲인수위 활동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수위는 '군민 중심 행정'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군민 의견 수렴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현안 사업장과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별·계층별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신 당선자는 이날 출범식에서 민선 9기 핵심 아젠다로 참여자치와 직접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꼽으며, "변화를 통한 참여·신뢰·소통·성과로 새로운 완도를 열겠다"는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의 변화는 군민의 참여에서 시작되고, 참여는 신뢰를 만들며, 신뢰는 소통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결국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는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완도를 향한 변화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군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인수위원회부터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완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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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검토를 통해 민선 9기 군정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완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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