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김승수와 송종호가 엄마 동반 맞선에 나선다.
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 표 합숙 맞선’에 출격한 김승수와 송종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16년째 연애를 못 하고 있는 김승수와 장가갈 생각이 전혀 없는 송종호는 엄마와 함께 맞선에 나선다. 운명의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잔뜩 들 뜬 두 모자는 미모의 맞선녀들이 등장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신동엽은 물론, 실제 ‘합숙맞선’ MC 서장훈까지 “굉장히 매력적인 분들이다”, “어디서 이런 분들이 오셨냐”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두 母子는 시작부터 서로 “잘 싸워보자”, “양보 못 한다”며 견제한다.
이어서 부모가 소개하는 자식 소개 시간이 되자 MC 서장훈은 “여기서 선택이 많이 바뀐다”며 어떻게 어필을 하는지에 따라 마음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의 설명대로 외모, 재력, 요리 등 부모들의 열띤 자식 자랑이 이어진다. 심지어 김승수 엄마는 아들의 남성 호르몬 수치까지 어필한다. 이어 김승수 엄마는 맞선녀에게 예상치 못한 돌발 질문을 던지고, 이를 듣던 김승수는 “엄마의 그 질문으로 난 오늘 끝났어” 라며 절망한다.
이와 함께 아들의 선택으로 본격적인 일대일 데이트가 진행된다. 맞선답게 연애관, 결혼관에 이어 2세 계획까지, 거침없는 진도에 당황한 MC 서장훈은 “첫 만남에 저 얘기까지 왜 하냐”며 한탄했다. 급기야 “하지 마!”라며 호통을 쳤고, 김승수 엄마마저 “쟤 포기했나 봐”라며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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