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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상욱 시장,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발 벗고 나서 경제 살려야"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부의 대규모 투자계획에서 울산이 소외됐다며 김상욱 울산시장에게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상욱 시장,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발 벗고 나서 경제 살려야"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대규모 투자계획에서 울산이 소외됐다며 김상욱 울산시장에게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부의 대규모 투자계획에서 울산이 소외됐다며 김상욱 울산시장에게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반도체, 피지컬 AI,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십수 페이지 되는 자료 어디에서도 울산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남권에 무려 8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짐과 동시에, 지방투자 촉진 및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며 "SK가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삼성이 배터리 분야에 투자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이미 울산에 존재하거나 확정된 계획의 재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왜 호남만 혜택을 보는가'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용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사안을 김 시장의 시정 방향 문제와도 연결했다.

이들은 "김상욱 시장은 다른 지자체들이 앞다퉈 경제살리기에 나서는 동안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울산의 미래를 그려나갈 비전은 가지고 있는지조차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인수위부터 경제전문가 한 명 없이 오직 정치 논리에 따른 나눠먹기식 논공행상으로 구성하더니 한 달 내내 전임시장 흔적 지우기, 공무원 면박 주기, 철 지난 얼차려식 기강 잡기만을 이어갔다"며 "지난 선거에서 우리 의원들이 만나본 울산시민의 민심은 '오직 경제, 오직 민생'이었지만 그 어디에도 울산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 울산시민의 삶을 어떻게 나아지게 할 것인지 비전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상욱 시장은 당장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중단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김 시장의 대오각성을 촉구하며 앞으로 열릴 시의회에서 김 시장의 민생 외면 행보에 대해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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