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급 복합리조트 유치로 체류형 관광도시 구상
경북대 중심 첨단산업 인재 양성·공공산후조리원 추진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19일 문화·교육·여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부겸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미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유치와 경북대 중심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핵심으로 한 문화·교육·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체류형 관광산업과 첨단 인재 육성을 통해 대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19일 대구 달서구 후보 캠프에서 9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고 쇼핑·워터파크·호텔 등이 결합된 ‘올인원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경북대 중심 AI 인재 육성 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담은 문화체육·교육·여성 분야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유니버설스튜디오급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세계적 기업과 협력해 대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바꾸겠다”며 “직·간접 일자리 10만 개와 연간 관광객 1500만 명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경북대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 시 5년간 약 5000억 원 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연계한 AI·첨단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대구·경북권 대학들이 참여하는 인공지능전환(AX) 대학 연합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성 정책으로는 IT·AI 기반 직업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 글로벌 여성센터’ 설립과 대구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북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사례를 참고해 시장 취임 즉시 공공산후조리원 추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립오페라단 유치 △뮤지컬 전용 공연장 조성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복합 아레나(돔구장) 공모 선정 추진 △체육 예산 회복 및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편 △G-STAR 유치 △여성 부인과 질환 검진비 지원 등을 공약에 담았다.
김부겸 후보는 “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만들고 교육은 미래 가능성을 키운다”며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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