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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병삼 영천시장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식 제안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모의경주 현장을 찾은 김병삼 영천시장과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앞두고

金 시장, 우희종 회장에 건의

“본사 이전 효과 극대화 최적지”

경북도와 함께 적극 지원 약속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모의경주 현장을 찾은 김병삼 영천시장과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삼 영천시장,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병삼 영천시장이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공식 제안하며 지역 말산업 경쟁력 강화와 렛츠런파크 영천 활성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모의경주 현장에서 김 시장이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에게 본사 이전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과 우희종 회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오 도의원 등이 참석해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렛츠런파크 영천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모의경주는 실제 경주와 같은 환경에서 경주마 수송, 마방 운영, 출전 관리, 경주 시행, 방송·전산 시스템, 안전관리 등 경마 운영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장 전 보완사항과 교통·안전·방문객 편의 대책을 점검하고 렛츠런파크를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김 시장은 렛츠런파크가 위치한 영천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경마공원과 본사가 함께하면 현장 중심 경영과 말산업 육성, 연구·교육, 관광·문화사업 연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천의 말산업 기반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영천시가 행정 지원과 임직원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삼 시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한국마사회와 영천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본사까지 함께 이전해야 경마공원과 지역 말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은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가 아니라 마사회의 미래 경쟁력과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영천시는 렛츠런파크 개장에 맞춰 방문객 소비가 지역상권과 관광지로 이어지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유치를 위한 지원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와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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