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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지분 나누기 없다…혁신당과 연대 원칙은 경쟁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우리 당은 진보 정당과 개인, 중도적 개인, 또 보수적이면서 합리적이고 유능한 분들을 다 함께 끌어안는 대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지분 나누기 없다…혁신당과 연대 원칙은 경쟁력”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8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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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우리 당은 진보 정당과 개인, 중도적 개인, 또 보수적이면서 합리적이고 유능한 분들을 다 함께 끌어안는 대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평택시(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오픈데이’ 행사에 참석해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같은 정당들과의 연대도 할 것이고, 또 최근에 얘기되고 있는 조국혁신당과 여러 가지 연대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분명하게 지켜야 할 것은 ‘경쟁력’”이라며 “어떤 지분을 놓고 나누는 것은 구정치이며, 합당을 하건 연대를 하건 대원칙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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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대표는 진보·개혁·중도·보수를 아우르겠다며 ‘대통합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혁신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지난 7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합당 문제는 양당 사이, 또는 양당의 지지자 사이의 신뢰회복이 먼저 필요하다”며 “당의 기구를 만든다고 합당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분 나누기’식의 연대와 합당 추진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당에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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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대표가 찾은 평택을은 6·3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 김용남 평택을 지역위원장과 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등이 경쟁하며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이날 지난 선거에서 조 원장과 경쟁을 벌였던 김 위원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국정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현재의 상황이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막 시작했던 1년 전에 비해 좀 어렵다. 대통령과 국정, 정부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처음보다 떨어져 있다”며 “이런 과정이 어떤 정부, 어떤 대통령이건 거쳐야 할 과정이고, 지금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헤쳐 나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결국 정치의 근본은 민생이고, 민생을 살리는 것이 상황을 극복할 유일하고도 정확한 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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