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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김민석, 정부 초대 총리에서 여당 대표로‥국정 안정 탄력받나
김민석, 정부 초대 총리에서 여당 대표로‥국정 안정 탄력받나
2026-08-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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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집권 2년 차 여당을 이끌 수장으로 이재명 정부 첫 총리를 지낸 김민석 대표가 당선되며 당정 관계도 재정립될 전망입니다.
정부 안팎에선 김 신임 대표가 당정간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정치적 공백 후 18년 만에 국회로 복귀한 김민석 대표가 이른바 '신이재명계'로 분류되기 시작한 건, 지난 20대 대선 때부터입니다.
이재명 당시 후보 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김 대표는, 당 정책위의장에 이어 총선 상황실장으로 선거 전략을 지휘하며 당내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지난 2024년 전당대회에서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수석 최고위원에 올랐습니다.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발탁된 배경에도 이 대통령의 정치적 신뢰가 자리합니다.
[김민석/전 국무총리 (지난해 7월, 총리 취임식)]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여는 참모장,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당과 정부를 함께 경험한 김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게 된 만큼, 정부 안팎에서는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성패가 달린 3대 메가프로젝트, 부동산 공급 등에서 당정이 '원팀'이 될 환경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도 당 대표 선출 직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며 기대 섞인 전망에 호응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청 관계, 당정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가 될 것입니다."
다만 정부 2년 차를 맞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여당 대표의 리더십이 이전보다 중요해졌단 지적도 나옵니다.
부동산 대책과 3대 메가프로젝트,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등 현안에 대한 입법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편집: 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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