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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김승원 의혹에 “한동훈 게이트”...사퇴한 용혜인 두곤 “연대 논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펼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두고 “‘한동훈 게이트’를 파헤쳐 ‘정치 검찰’ 종식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김승원 의혹에 “한동훈 게이트”...사퇴한 용혜인 두곤 “연대 논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펼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두고 “‘한동훈 게이트’를 파헤쳐 ‘정치 검찰’ 종식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용혜인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선 “기본소득당 등 진보 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 개혁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동훈 게이트’로 비화하는 불법 유출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 ‘정치 검찰’ 종식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이 김 후보자의 ‘식약처 청탁 의혹’을 ‘민주당 오빠 게이트’로 규정하는 데 대한 역공에 나선 것이다.

한 의원이 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이 나서서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검찰개혁에 한 치의 실질적 역행이 없고, 민생치안에 한 치의 공백이 없게 공소청 출범과 경찰 개혁을 철저히 챙겨 필요한 모든 대안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용 후보자 사퇴를 두고는 “기본소득당 등 진보 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 개혁 논의에도 박차를 가하고 인사청문회를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가 민주당의 권유로 사퇴하면서 지지층 분화가 감지되는 것을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또 “민생, 실용, 확장의 당정 기조를 일관되게 실현해 국민 신뢰도에 반전이 이뤄지도록 겸허하고 성실하게 전력 투구하겠다”면서 “이제 메가 성장의 추진과 함께 성장 그늘 해소, 품격 있는 기본사회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이 출범한 ‘메가 10’ 특별기구를 ‘메가 12’로 확대하고, ‘AI 시대 격차 해소 품격사회 민생 추진단’을 발족해 당 대표가 위원장을,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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