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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명식 진천군수 예비후보 "금곡지구,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충북의...

김 예비후보는 약 147만평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와 반도체 산업 중심의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제학교와 외국인 정주단지, MICE 복합센터, 한류 공연장 등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사업이...

김명식 진천군수 예비후보 "금곡지구,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충북의...

▲ 더불어민주당 김명식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곡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 예비후보(50)가 진천군 초평면 금곡지구를 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충북의 송도'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의 미래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충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금곡지구를 충북 경제자유구역(FEZ) 제3 거점으로 지정받아 첨단 산업과 국제 교육, 문화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곡지구는 2022년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지만 투자 유치 지연으로 사업이 정체된 상태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전환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오송 바이오밸리는 포화 상태이고 에어로폴리스는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며 "비청주권 경제 공백을 해소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곡지구는 청주국제공항 20분, KTX 오송역 40분 거리의 접근성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잇는 입지에 있다"며 "충북 산업 생태계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약 147만평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와 반도체 산업 중심의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제학교와 외국인 정주단지, MICE 복합센터, 한류 공연장 등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사업이 실현될 경우 연간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과 3만50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총 10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추진 방식으로는 충북도와 진천군, 민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임 후 2년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7년 이내 사업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이 선제적으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충북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지역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며 "군민에게 자부심 있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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