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제구조 바꿔 자부심 되찾고, 통장 채우는 시장 되겠다”
▲ 김동우 진주시장 출마예정자
김동우 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 경제구조를 확 바꾸겠다”며 에너지 산업을 축으로 한 대규모 경제전환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연설에서 진주를 ‘경남의 과거 중심지’에서 ‘부자 도시’로 되돌리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보수정치에 대한 강한 비판도 병행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핵심은 태양광·수소·가스터빈과 AI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진주형 에너지 3축’이다.
그는 이들 산업을 묶어 생산액을 끌어올리고, 시가 벌어들인 수익을 시민에게 배당하는 ‘에너지 연금’ 모델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1~2년) 태양광 수익 기반 월 10만원, 2단계(3~5년) 데이터센터 및 기업유치로 월 30~50만원, 3단계(5~10년) 산업 완성 시 월 100만원 시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관행적 예산 집행과 폐쇄적 행정을 개혁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시청 서비스의 전면 개선과 완전 공개형 예산 시스템 도입을 약속드린다”며 “시민이 주인인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촉석루 야간공연과 교방문화 산업화를 통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진주시의 낮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근거로 경제 회생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제안됐다.
김 예비후보는 연설 말미에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의 장이다”며 지지층 확장을 호소했다.
한편, 그의 공약 실현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구체적 검증이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유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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