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 232석 규모·하이엔드 레스토랑 집결
"서울의 미식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날 것"
경복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원·S 창밖 전경/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전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오는 24일 서울 심장부 광화문에 새로운 파인 다이닝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THE PLAZA DINING)’을 론칭한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 문을 여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더 플라자의 서비스와 미식의 역사를 잇는 ‘하이엔드 F&B 통합 플랫폼’이다.
총 450평(1486.33㎡) 232석 규모로 13개의 단독 룸을 갖췄고, 하이엔드 레스토랑 을 집결했다.
레스토랑은 고급 한식당 ‘아사달’, 프리미엄 중식당 ‘도원·S’,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 그릴 앤 바’ 등이다.
먼저 고조선의 첫 도읍지 이름을 딴 아사달은 서울 프라자 호텔(現 더 플라자) 한식당 아사달(1986년 오픈)에 뿌리를 둔 브랜드로 2002년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방한 당시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음식을 맛보고는 극찬을 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새로운 아사달에서는 1980년대 당시 인기 메뉴였던 신선로와 보김치 등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인다.
아사달의 메뉴는 24절기와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각 계절의 리듬을 한 상에 담아낸다. 오방색의 조형 원리를 공간과 음식에 녹이는 등 전통 궁중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 코스가 대표적이다.
1976년 국내 특급 호텔 최초의 중식당으로 잘 알려진 도원은 지난 50년 동안 국내 프리미엄 중식의 기준점 역할을 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원·S는 기존 도원의 전통을 계승 발전한 브랜드로 특히 해산물 요리를 대폭 강화했다. ‘S’는 ▲해산물(Seafood) ▲상징(Signature) ▲특별한(Special)의 뜻을 담았다.
대표 메뉴로는 킹크랩을 찜과 탕, 튀김 세 가지 방식으로 선보이는 ‘삼미 활 킹크랩’이 있다. 특제 어간장으로 조리한 ‘붉바리 어간장 찜’과 전복과 해삼 등 20여 가지 식재료를 달여낸 ‘원충 불도장’도 도원·S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또한 매장 입구 대형 수조에서 셰프가 해산물을 바로 건져 올려 요리하는 방식으로, 인근 오픈 주방을 통해 수타면 제조 과정 등도 볼 수 있다. 이밖에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차 페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는 불과 육류 숙성을 앞세운 그릴 다이닝이다.
매장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와인 타워에는 2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와인을 비롯해 희소성 높은 최고급 와인 등 1000여 종의 와인이 담겼다. 매장 복도를 거니는 동안 개방형 ‘에이징 룸’을 통해 부위별 육류 숙성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최상위 등급 소고기만 선별해 28일 이상 숙성한 ‘드라이 에이지드 인 하우스 스테이크’다.
이 외에도 활 랍스터와 가리비, 전복, 문어 등을 즉석에서 구워 담아낸 ‘그릴드 시푸드 플래터’도 함께 선보인다.
더 플라자 다이닝은 오는 22일부터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반세기 넘게 쌓아온 한화의식음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은 곳”이라면서 “광화문과 주변 절경에 걸맞은 품격 높은 맛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해 더 플라자 다이닝이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미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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