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고산-민락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AI·IT 중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를 대기업과 협력기업... 사업내용에는 공원, 도로, 복합터미널과 함께 스타트업캠퍼스 조성, IT 대기업 유치 등을 포함한 IT클러스터...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고산-민락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김동근 후보 캠프 스탠리 공약 발표. (사진=캠프)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시 고산동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의 조기 반환을 추진하고, 이 부지에 AI·IT 중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를 대기업과 협력기업, 스타트업, 연구소가 함께 입주할 수 있는 산업용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주거 기능에 비해 산업 기반과 일자리가 부족한 의정부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데 캠프 스탠리를 활용하겠다는 내용이다.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자료에 따르면 캠프 스탠리는 의정부시 고산동 일원에 있으며 사업 면적은 약 1,011,507㎡, 공여지 반환면적은 2,457,846㎡다. 사업내용에는 공원, 도로, 복합터미널과 함께 스타트업캠퍼스 조성, IT 대기업 유치 등을 포함한 IT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김 후보의 공약은 이 부지를 아파트나 물류 중심 개발이 아니라 AI·IT 산업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데 초점을 둔다. 그는 캠프 스탠리 반환이 늦어질수록 의정부의 개발 기회도 지연된다며, 반환 이전 단계부터 후속 행정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망 확충도 공약의 축으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GTX-C 조기 개통, 지하철 8호선 연장, 7호선 복선화, SRT 연장 등 광역·도시철도망 논의와 캠프 스탠리 개발을 연계하겠다고 했다. 기업 입지와 교통 수요가 함께 형성될 수 있도록 고산·민락권을 산업과 교통이 결합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설명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도 공약에 포함됐다. 경제자유구역기획단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지정해제·변경, 개발계획,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지사 간 의견 조정 등을 심의·의결한다. 실제 지정 추진 과정에서는 관계기관 협의와 법정 절차가 뒤따르는 구조다.

김 후보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반환 이후 토양오염 정화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계획 변경 등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은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사안인 만큼 공약 실행 여부는 향후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