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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목민관 자세로 중단 없는 발전 이룰 것”
입력:
2026-07-01 23:21
서울~연천 고속도로·세계구석기엑스포 성공 추진
9대 핵심 공약 제시…“군민만 바라보며 달리겠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단 없는 연천 발전을 위한 민선 9기 청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중단 없는 연천발전’을 선언하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2029 세계구석기엑스포 개최 등 9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연천군은 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취임식을 개최하고 중단 없는 연천 발전을 위한 민선 9기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연천읍 현충탑을 참배한 뒤 취임식에 참석해 향후 4년간의 군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위대한 연천군민의 선택으로 제40대 연천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며 “군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은 중단 없는 연천발전을 이끌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모두 연천을 사랑하는 군민”이라며 “경쟁을 넘어 소통과 화합,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철학으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정신을 제시했다.
그는 “공직은 단순한 벼슬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자리라는 다산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 군수,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진정한 목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군수는 연천의 미래를 이끌 9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 성공 개최 ▲AI 기반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기회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농어촌 기본소득 지속 추진 ▲접경지역 정주생활지원금 추진 ▲경원선 수소열차 기반 수소도시 조성 ▲연천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이다.
특히 서울~연천 고속도로에 대해 김 군수는 “서울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한 핵심 인프라로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기 착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9 세계구석기엑스포와 관련해서는 “동아시아 최고의 선사문화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임진강과 DMZ의 생태·평화 자원을 활용한 세계생태평화정원을 추진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연천이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오랜 희생을 감내해 온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국가가 그 희생에 응답해야 한다”며 “접경지역 정주생활지원금 도입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속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에 추진해 온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등 20여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9기 9개 핵심 공약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뛰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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