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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기하 동해시장 후보 등록… '동해 대전환 3대 공약' 발표

이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첨단기업 집적화, 청년 IT·AI 일자리 확대, 수소·에너지산업 연계, 기업 유치 전담 추진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동해를 단순 산업도시가 아닌 AI 미래산업...

김기하 동해시장 후보 등록… '동해 대전환 3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김기하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후보 등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해 대전환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동해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구조 변화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단순 유지가 아닌 미래산업과 관광, 정주여건 혁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핵심 공약으로 △AI 데이터센터 기반 미래산업도시 조성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아이 키우고 부모 모시기 좋은 정주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김 후보는 동해안권 AI 미래산업 데이터센터 유치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동서발전과 GS화력발전 등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북평산단, 동해항 물류망 등을 강점으로 꼽으며 데이터센터 입지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첨단기업 집적화, 청년 IT·AI 일자리 확대, 수소·에너지산업 연계, 기업 유치 전담 추진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동해를 단순 산업도시가 아닌 AI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망상과 묵호, 한섬, 추암, 무릉을 연결하는 ‘5대 관광거점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현재 동해 관광은 스쳐 지나가는 형태에 머물고 있다”며 “숙박과 소비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섬~묵호등대 케이블카 설치 추진과 연안 관광유람선 유치, 워케이션 관광도시 조성, 묵호항 관광 활성화, 논골담길·전통시장 연계 상권 활성화, 글로벌 리조트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주 혁신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24시간 어린이 안심응급센터 구축과 농어촌 건강관리실 및 통합돌봄센터 설치, AI 스마트 돌봄서비스 확대, 청년주택 및 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 생활 SOC와 공영주차장 확충, 생활불편 상설 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님 모시기 좋은 도시가 결국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시민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 3선과 도의원 경험 등 16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산업·관광·정주 3축 혁신을 완성하겠다”며 “말보다 실행, 구호보다 결과로 동해의 새로운 미래를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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