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9일 청년·여성·가족과 관련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단순히 보조금을 쥐여주는 시혜성 정책을 넘어 전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가정을 꾸려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북형 생활·성장 패키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7대 공약은 ▲ 새만금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로 일자리 창출 ▲ AI 인재 1만명 육성 및 청년 AI CEO 1천명 배출 ▲ 교육기관인 글로벌 AI 사관학교 운영 ▲ 미래산업 인재 양성 상생협의체 출범 ▲ AI 인력공급 체계 도입 ▲ 주거 부담 낮추는 청년 정책 패키지 지원 ▲ 공공조달 부문 '스타트업 쿼터제' 도입 등이다.
여성·가족 공약은 전북형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산후 조리비 부담 경감, 난임 시술부터 육아까지 통합 지원, 24시간 상시 돌봄 체계 구축, 경력 단절 없는 전북, 부모 간병·자녀 양육 사이 '4050 낀세대' 지원 등이다.
김관영 후보는 “도지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100년 만에 찾아온 전북 경제 대도약의 골든타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며 “지금 전북에 필요한 사람은 실용주의적 관점과 검증된 능력, 그리고 속도감 있게 정책을 밀어붙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도지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동안 기회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청년을 비롯해 이른바 독박 육아, 간병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도민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 “김관영의 전북은 대기업 유치에 이어 그 성과가 청년의 일자리로 흐르고 여성이 안전하고 온 가족이 든든하고 따듯한 생활 복지 도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박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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